한 달 거래금액 10억원에 수익률 10%면 1천만원 수익입니다. 하지만 실제로 손에 남는 돈은 절반도 안 될 수 있습니다.

단타 투자는 같은 금액을 여러 번 회전시키는 방식입니다. 예를 들어 3천만원 원금으로 하루 3번 매매하면 일일 거래금액은 1억8천만원입니다. 한 달이면 약 36억원 거래가 됩니다.
문제는 거래할 때마다 수수료와 세금이 붙는다는 점입니다. 매수 시 수수료, 매도 시 수수료와 증권거래세가 동시에 차감됩니다. 증권거래세 0.15%는 이익과 무관하게 매도금액에 부과됩니다. 손실이 나도 세금은 냅니다.
원금 3천만원으로 한 달간 단타한 사례입니다.
- 월간 거래금액: 36억원 (일 1.8억 × 20일)
- 수익률: 10% → 수익 300만원
- 증권사 수수료 0.015%: 36억 × 0.015% × 2 = 108만원
- 증권거래세 0.15%: 18억(매도분) × 0.15% = 270만원
- 총 비용: 378만원
- 실제 손익: 300만원 - 378만원 = -78만원
수익률 10%를 냈는데도 적자입니다. 손익분기점을 맞추려면 월 수익 400만원 이상, 즉 수익률 13% 이상이 필요합니다. 실제로는 더 높은 수익률이 나와야 체감 수익이 생깁니다.
일부 전문 단타 투자자는 하루 30만원씩 수수료와 세금을 냅니다. 월 900만원입니다. 이들도 실제 수익을 내려면 월 수익이 2천만원 이상 나야 합니다.
더 큰 문제는 정신적 소모입니다. 초 단위로 차트를 보며 집중해야 하고, 손실이 나면 즉시 대응해야 합니다. 체력과 집중력 소모가 극심합니다. 게다가 한 번의 실수로 한 달 수익이 날아가기도 합니다.
그래서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단타보다 스윙이나 중장기 투자를 권장합니다.
단타는 높은 수익률을 내도 비용이 많아 실제 수익은 적습니다. 매매 전략을 세울 때는 수수료와 세금을 반드시 계산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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